[하나님의교회]회개의 나팔을 부는 나팔절

소울 2017. 9. 20. 16:54

회개의 나팔을 부는 「나팔절」




이스라엘 민족들이 지켰던 가을절기의 시작을 알렸던 나팔절은 안도와 기쁨, 회개 등의 다양한 감정이 섞여 있다.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네요^^*

오늘은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절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하나님의 절기 중에는 3차 7개절기가 있는데요~~





이 중 오늘은 나팔절에 대해 알아볼게요~


나팔절의 유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이집트를 나온 후 처음 십계명을 받아온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해주신 십계명의 두 돌판을 들고 내려오던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들의 배도를 목격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율법을 받기 위해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리라 여겼던 모세는 

백성들의 우상숭배를 보고 그 자리에서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던져 깨뜨려버리게 됩니다. 

그날 이스라엘 백성들 중 삼천 명가량이 죽게되었습니다. ㅠㅠ




그 후 모세는 백성들의 죄사함을 위해 진과 멀리 떨어진 곳에 회막을 치고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날의 죄로 하나님께 버려질까 염려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회막에서 기도하는 모세를 보며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게 되었죠. 

귀걸이며 목걸이를 볼 때마다 금송아지를 만들며 휘청거리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너무도 어리석었던 그때를 돌아보며 몸에 지니고 있던 단장품들을 모두 없애면서 

그들은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께서 노를 거두시기만을 바랐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더 간절했습니다.



그렇게 40일이 지나고, 

엄숙하고 조용한 가운데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다시금 십계명을 허락해주신 것인데요~ 

백성들은 그제야 안도했답니다. 

그리고 기뻤어요!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축복을 받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즐거움으로 가득했어요. 

이제 열흘 후면 모세가 십계명을 가지고 내려올 것이니 백성들은 처음의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그날을 기억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 나팔을 불었답니다. 

길게 부는 나팔은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의미였답니다. 


나팔을 불며 모세를 기다리던 백성들은 우상에 빠지지 않으려 애썼답니다. 

이러한 모세의 행적을 따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팔절을 제정해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레위기 23:23~24)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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